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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PA, 항만 특화 창업기업 2개사 지원 협약

2024-06-11

▲ 신재완(가운데) 인천항만공사(IPA) ESG경영실장이 인천대, '인천항 두드림' 선정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/사진제공=인천항만공사

인천항만공사(IPA)는 11일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'인천항 두드림(Do-Dream)' 선정기업 2개사, 창업보육기관 인천대학교 간 3자 협약을 체결했다.

'인천항 두드림(Do-Dream)'은 IPA가 주관하고 인천대 창업지원단에서 운영하는 초기 창업 7년 이내 항만 특화 벤처·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.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해양·항만·물류 및 안전·환경 분야 창업기업 총 22개사를 지원해왔다.

IPA에 따르면 지난 4월 마감된 공모에는 모두 12개사가 지원해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2개사가 선정됐다.

선정된 2개사는 ▲블록체인 기술 활용 해양산업계 모바일 ID 카드를 개발하는 브이엠에스홀딩스 ▲화물차 주차장 온·오프라인 서비스 '트럭헬퍼'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빅모빌리티 등이다.

IPA는 최종 선정 기업 2개사에 ▲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▲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 ▲성과 공유제, 기술 임치 수수료 등 동반성장 연계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.

신재완 IPA ESG경영실장은 “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”라며 “인천대 창업지원단과 협력해 선정된 기업에 체계적인 창업기업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타트업을 통한 인천항 혁신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”고 말했다.

/이은경 기자 lotto@incheonilbo.com
출처 : 인천일보(https://www.incheonilbo.com)